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의정부시는 12월 22일 지하철 1호선 가능역사 하부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가재울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가재울도서관은 전국 최초로 전철역사 하부공간을 활용하여 도서관을 조성한 사례로 낙후된 가능지역의 발전을 위한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재울도서관의 명칭은 가재가 많이 사는 연못인 가재못이 있었던 자리라는 가능동의 옛 지명을 살려 역사 속에서 현재를 비춰볼 수 있는 이름으로 결정되었다.
가재울도서관은 총 19억의 예산을 들여 전철역 하부공간에 지상 2층, 1,908㎡규모로 건립되었다. 전철역 하부공간을 활용하여 일반 공공도서관 건립예산의 4분의 1 수준이고 공사기간도 5개월 정도로 짧았다.
1층은 도서관과 북카페로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130석의 독서공간과 어르신·청소년 및 직장인 대상의 다양한 강좌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강의실로 구성되며, 2층은 12만권의 책을 보관할 수 있는 보존서고를 설치하여 공공도서관의 부족한 서고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철도 소음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무료급식을 제공하던 장소였던 이 곳 가재울도서관에서 노숙인 뿐만 아니라 의정부시민들이 희망의 씨앗을 싹 틔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고 말하며, “의정부시의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가재울도서관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