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서울 강서구청 사거리에서 공사장 크레인이 버스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전 9시 40분께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한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 구조물이 넘어지면서 버스를 덮쳤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명과 인근을 지나던 행인 2명 등 모두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버스 승객 1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크레인이 버스 위에 곧바로 떨어져 버스가 크게 찌그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15명을 구조했다. 사고 처리 작업으로 인해 공항대로 등촌삼거리에서 강서구청입구교차로 방면으로 인도 및 차량통행이 통제돼 일대 혼란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이달 들어서만 지난 18일 평택 아파트 건설현장서 타워크레인이 붕괴돼 1명이 숨지는가 하면 지난 9일에는 용인 물류센터 건설 현장서 타워크레인이 넘어져 3명이 숨지는 등 크레인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에만 전국에서 발생한 크레인 사고로 19명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