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회장이 오는 27일부터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뗀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이 신문은 게이츠 회장의 경영일선 은퇴는 이 자선사업에 전념하기 위한 것이며 앞으로 게이츠는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하면서 일주일에 하루만 업무를 볼 예정이라고 전했다.게이츠 회장은 지난 2000년 MS 설립 초기부터 동고동락한 스티브 발머에게 최고경영자 자리를 넘긴 데 이어, 2006년에는 최고 소프트웨어 설계책임자 자리도 넘긴 뒤 직접 설립한 자선단체 일에 전념하기 위해 2년 후 은퇴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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