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 소방본부는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 실의에 빠져있는 이재민의 주택 수리, 도배 등의 지원을 통해 조기에 생활안정 기반을 마련해 주고자 지난 27일 스마트피해복구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재민 돕기에 상호 협조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대전에 거주하는 화재피해 주민 중 법률 및 보험 지원에서 소외되는 일부 저소득 가구의 주택에 대해 빠른 복구 및 수리, 도배 등을 지원함으로써 조기 생활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이 하루빨리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스마트피해복구공사의 화재주택 복구 및 수리 지원 뿐 만아니라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법률·행정적 지원 안내, 임시주거시설 지원, 피해가정의 초·중·고 학생이 안심하고 공부 할 수 있는 지원활동, 화재현장 피해복구,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상담 등 실질적인 피해복구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