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관악소방서(서장 김명호)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1일 오후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서울 관악구 소재 신원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시장 상인회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간담회, 화재안전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언근 서울시 의원과 관악소방서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전통시장 내 취약요인과 화재 예방 매뉴얼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홍종학 장관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화재알림시설 설치 ▲전통시장 노후 전선 정비 추진 ▲1시장 1담당자 지정 핫라인 구축 등 화재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예방순찰 등 24시간 감시체계 유지하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통로확보와 현지적응훈련 실시 등 재난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