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은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첫 기획전시로울산예술단체신년 초대전「오색찬란(五色燦爛) 울산」을 1월 4일부터16일까지(12일간) 문화예술회관 제1,2,3,4전시장 전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2,3,4전시장 전관에서 열리는 이번 초대전은 울산 전시예술을 이끌고 있는 지역 예술가들의 사기진작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울산 예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망하고자 울산 전시예술단체 회원들의 합동 초대전으로 기획, 마련됐다.
미술, 사진, 서예작품 총 410점이 1월 4일부터 9일까지 1부, 11일부터 16일까지 2부로 나뉘어 전시된다.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서예, 사진, 조각 작품 등 전시장에서 다양한 장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개막행사는 4일 오후 7시 제1전시장에서 김기현 시장, 지역예술단체장, 고문, 지역예술가들,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오색팔중산춘(오색춘)이라는 시청광장의 동백꽃에서 주제를 착안, 한 그루의 나무에서 다섯 가지 색깔의 꽃이 피는 동백나무와 같이 문화예술회관과 미술, 사진, 서예, 민족미술 협회 다섯 개의 단체가 오색빛깔의 어울림의 빛을 낼 수 있는 작품으로 전시장을 가득 채우게 된다.
진부호 관장은 “이번 울산예술단체 신년 초대전은지역 전시예술의 선도적인 역할수행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여 시민의 기대치를 충족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울산예술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전시인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누리집(ucac.ulsan.go.kr)을 참고하거나 전시교육팀(226-8251~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