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
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로 내려왔다.오늘(18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63포인트(3.32%) 내린 3,953.62로 장을 마쳤다.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4,000선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7일 이후 7거래일 만에 처음.지수는 44.78포인트(1.10%) 내린 4,044.47로 출발한 직후 4,072.41까지 내림폭을 줄였지만, 이후 꾸준히 낙폭을 확대해 한때 3,953.26까지 밀...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전화 통화를 갖고 김정은의 신년사 발표를 계기로 추진 중인 남북대화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한미정상의 30분 간 전화통화는 김정은의 신년사 발표 나흘만에 이뤄진 것으로, 남북대화를 바라보는 트럼프 정부의 '견제‧우려' 시선을 '적극지지'로 돌렸다는데 의미가 크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밤 10시부터 30여분간 트럼프 대통령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북한이 더이상 도발하지 않을 경우에 올림픽 기간 한미 연합훈련을 연기할 뜻을 밝혀주시면 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올림픽이 되고 흥행에 성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남북대화 과정에서 미국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며 "우리는 남북 대화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과 북한의 대화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된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한반도 비핵화 목표달성을 위해 확고하고 강력한 입장을 견지해온 것이 남북대화로 이어지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께서 저를 대신해 그렇게 말씀하셔도 될 것 같다"며 "올림픽 기간에 군사 훈련이 없을 것이고 말씀하셔도 되겠다"고 화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남북대화 성사를 평가하고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지지 의사를 보내기도 했다.
이어 "남북 대화 과정에서 우리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알려달라"며 "미국은 100%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고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가족을 포함한 고위 대표단을 파견하겠다"는 의사를 재차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