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이 채 넉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의 지지도가 계속 하락해 공화당의 존 매케인 후보와 비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기관인 라스무센은 오바마와 매케인이 지난주 후반 이틀 연속 43%로 같은 지지율을 보인데 이어 14일 조사에서도 오바마 44%, 매케인 42%로 백중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지난 주말 뉴스위크 조사에서도 오바마가 44%, 매케인 41%로 지지율 차이가 3%포인트로 줄었다.그러나 대선 승리 가능성을 점치는 라스무센 마켓의 분석에서는 오바마가 대통령이 될 확률이 66.4%로 매케인보다 훨씬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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