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하천 함께 가꿔요” …중구,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월 13일 오후 3시 척과천변에서 ‘2025년 하반기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기업·공공기관·단체 14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

은평구 관내 금연거리가 학생 주도로 새롭게 조성됐다.
은평구 보건소는 학생들이 스스로 흡연예방이 필요하다고 선정한 갈현동 대성중학교 주요통학로 300m를 학교주변 금연거리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금연거리 지정은 서울시와 교육지원청의 ‘학교주변 금연거리 지정사업’과 관련해 진행됐다.
학교는 학생중심이 돼 주요통학로 가운데 금연거리 지정이 필요한 지역을 직접 선정, 해당 보건소에 금연거리 조성 요청을 했으며 구는 지난해 11월 통학로 주변 이용 주민 1145명을 대상으로 의견수렴 과정(94% 찬성)과 해당 지역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금연구역을 지정·고시하는 절차를 거쳐 금연구역을 지정하게 됐다.
통학로 금연거리는 은평구 갈현동 대성중 주변 갈현로 33길(학교 정문 ~ 6번마을버스 종점도로 ~ 갈현로 33길 40 앞 도로) 총 연장 약 300m 도로이다.
금연지역 지정일은 오는 15일부터이며 4월 30일까지 계도기간을 갖고 5월 1일부터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게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규 금연거리에 대해 1월 중 바닥면 금연구역 안내판 부착과 계도 기간 내 구청·학교·주민이 연계된 주민대상 금연구역 과태료 부과 안내 및 캠페인 등 금연홍보 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우영 구청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매일 이용하는 통학로에서 행인에 의한 길거리 흡연과 공원·상점가에서 발생되는 상습 집단흡연의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청소년 주도의 자발적 금연거리를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