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8년 생태 테마관광 육성사업’에 태화강 십리대숲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은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을 지역경제 및 생태관광 활성화로 연계하는데 목적이 있다.
울산시는 대한민국 20대 생태관광지,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태화강 십리대숲’을 활용해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특화된 생태관광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대나무 확대 식재 및 대숲 산책로 연장 조성 등 생태관광 인프라 조성사업과 태화강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 생태강좌, 태화강 프리마켓 지원, 태화강 생태관광 홍보물 제작 등 소프트웨어 사업 등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울산의 우수한 생태테마관광 자원인 태화강 십리대숲의 인지도 확산과 생태관광 명소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하게 다져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생태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해 나가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