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구호가 아니라 실천입니다”... 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세대 아우르는 안전 유공자 표창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안전모니터봉사단 울산시연합회(이하 울산연합회)는 지역사회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성초등학교 최효재 학생과 안전모니터봉사단 최세영, 박정임 단원이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 수여식은 단순한 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이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로부터 ‘신경중재치료 인증’을 받았다. 신경중재치료 인증의로는 신경외과 최혁재 교수와 전진평 교수가 선정됐다.
‘뇌혈관 내 수술’로도 불리는 신경중재치료는 첨단영상장비를 이용해 뇌혈관 안으로 미세도관을 삽입한 뒤 각종 질환을 치료하는 수술이다. 뇌혈관 내 수술은 사망률과 수술 후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필요한 분야다.
국내에서는 뇌혈관내수술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표준 치료지침을 제시하기 위해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와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가 각각 ‘뇌혈관내수술 인증’과 ‘신경중재치료 인증’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 인증은 각 병원에서 신경중재치료 표준 지침을 준수하며 전문적인 치료와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2015년 8월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로부터 ‘뇌혈관내수술 인증’을 받은데 이어 이번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의 ‘신경중재치료 인증’ 지정을 받음으로써 강원도 내 병원 가운데 두 학회의 인증을 모두 받은 유일한 병원이 됐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뇌동맥류, 급성뇌경색 등 뇌혈관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거점병원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뇌출혈이나 뇌경색과 같은 골든타임이 중요한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365일 24시간 뇌질환 중재시술 및 수술팀이 항시 대기하고 있다.
최혁재 교수는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2007년 이래로 뇌혈관 내 수술 1000례 이상, 혈관조영술 3000례 이상을 시행한 만큼 뇌질환 분야에서 깊은 노하우와 경험이 축적된 병원”이라면서 “국내 인증기관 두 곳의 기준을 모두 통과해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우리 병원의 역량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환자분들을 위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