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
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로 내려왔다.오늘(18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63포인트(3.32%) 내린 3,953.62로 장을 마쳤다.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4,000선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7일 이후 7거래일 만에 처음.지수는 44.78포인트(1.10%) 내린 4,044.47로 출발한 직후 4,072.41까지 내림폭을 줄였지만, 이후 꾸준히 낙폭을 확대해 한때 3,953.26까지 밀...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남북고위당국 회담 성사에 힘입어 3.1%p나 올라 70%선을 회복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은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단 파견 의사를 밝히고, 이를 계기로 남북 고위급 회담이 성사되는 등 남북관계 해빙의 기대감이 고조된 것이 이유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2~5일 조사해 8일 발표한 여론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35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3.1%p 오른 71.6%(매우 잘함 46.2%, 잘하는 편 25.4%)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9%p 내린 24.1%(매우 잘못함 13.3%, 잘못하는 편 10.8%)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2.2%p 감소한 4.3%이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주 초·중반 주중집계(화~수, 2~3일)에서 72.1%(부정평가 23.7%)까지 올랐다가, 4일(목)에는 71.3%(부정평가 24.9%), 5일(금)에는 71.1%(부정평가 24.4%)로 내렸으나, 여전히 70%대 초반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권순정 리얼미터 조사분석실장은 “김정은 위원장의 ‘평창올림픽 대표단 파견 및 남북 당국 회담 제의’ 신년사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즉각적인 환영 입장 표명 이후, 9일 판문점 고위급 회담 성사 등 남북대화가 급물살을 타면서, 남북관계 해빙에 대한 기대감이 급격하게 고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8년 1월2~5일 4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만5425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10명이 응답을 완료, 5.7%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