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들의 등록금을 포함한 학비가 5만 달러, 우리 돈 5천500만 원 시대에 들어섰다.미 일간지 뉴욕선은 뉴욕대의 올해 등록금과 기숙사비, 식비 등을 합친 학비가 지난해보다 5.9% 올라 5만182달러에 달하면서 5만달러 선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컬럼비아대와 하버드대, 펜실베이니아대, 코넬대, 프린스턴대 등 미 주요 명문대의 학비가 대부분 5만 달러를 넘었다.지난해 미국내 4년제 사립대 등록금은 평균 6.3% 올랐고 공립대의 등록금은 6.6% 상승했다.이 신문은 75%에 달하는 학생들이 학비와 관련한 재정 지원들을 받고는 있지만 이 같은 학비 증가세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의 문턱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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