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당대회를 치른 미국 공화당의 존 매케인 후보가 갤럽의 일일 여론조사에서 4개월만에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후보를 앞섰다.현지시각 7일 갤럽의 일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케인 후보는 48%의 지지율을 얻어 45%에 그친 오바마 후보를 추월했다.하루 전까지만 해도 오바마 47%, 매케인 45%로 오바마가 근소하게 리드를 지켰으나 매케인의 지지율이 크게 오르면서 전세가 역전됐다.매케인 후보는 전당대회 이후 5% 포인트의 지지율 반등이 이뤄졌지만 오바마 후보에 비해 지지율 반등 속도가 빠른 편이다.한편 라스무센의 여론조사에서는 매케인과 오바마 후보 모두 48%로 동률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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