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패터슨 미국 뉴욕주지사가 미국 최대 보험업체인 AIG 그룹이 자회사 자산 200억 달러를 활용하는 것을 허가할 것이라고 밝혔다.패터슨 주지사는 뉴욕주 보험당국에 이를 요청하고 연방 보험당국과 협의를 거쳐 AIG 그룹에 추가적인 금융을 제공하는 문제를 협의하도록 요청했다고 말했다.AIG 그룹은 미국의 비우량 주택담보대출과 신용 시장의 악화로 지난해 수십 억 달러의 손실을 봤고 패터슨 주지사의 이 같은 발언이 있기 전에 주가는 63%나 떨어진 상태였다.한편 미국 최대 소매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켄 루이스 최고경영자는 이날 미 CNBC 방송에서 AIG가 파산할 경우 리먼브러더스의 파산에 비해 "훨씬 더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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