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유치원, 유·초 이음교육 기반 창의예술 협력활동 마무리 행사 운영
호암유치원(원장 이규순)은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협력하여 유아들이 다양한 창의예술 활동을 경험하고 예술적 감수성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2025년 한 해 동안 유·초 이음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유아가 좋아하는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초등학교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을 높이고, 자연스러운 전이를 돕고자 본 프로그램의 주제...

눈으로 빙판길이 된 제주 평화로에서 15대의 차량이 연쇄적으로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평화로가 한때 일대 교통혼잡을 빚었다.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캐슬렉스 골프장 앞 평화로에서 서귀포 방면으로 가는 1t 트럭을 뒤따라오던 코란도가 추돌했다.
또 뒤이어 같은 방면으로 가던 승용차가 사고를 목격, 급제동하다 뒤따라오던 차량과 부딪혀 이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뒤이은 차량들도 이 사고를 피하려고 급제동을 하다 추돌하면서 총 15대가 부딪혔다.
이 사고 최모(23)씨 등 3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추돌 차량이 엉키면서 서귀포 방면 전 차로에서 오전 11시 30분까지 2시간가량 차량 흐름이 마비됐다.
소방 관계자는 "눈길에 도로가 미끄러워 차들이 천천히 운행해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