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남부에서 사막여행을 하던 외국인 관광객 11명과 이집트인 4명이 무장괴한들에게 납치됐다.이집트 관광부는 피랍된 외국인이 이탈리아인 5명과 독일인 5명, 루마니아인 1명이며, 나머지 이집트인 4명은 관광가이드와 경비원들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여러 대의 차량에 나눠타고 이집트 남부의 아스완 지역과 수단 국경 사이의 사막지대를 관광하다 납치됐으며, 인접국인 수단으로 끌려갔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전했다.조헤르 가라나 이집트 관광장관은 피랍자들을 풀어내기 위해 납치범들과 몸값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