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
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4,000선 아래로 내려왔다.오늘(18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63포인트(3.32%) 내린 3,953.62로 장을 마쳤다.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4,000선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7일 이후 7거래일 만에 처음.지수는 44.78포인트(1.10%) 내린 4,044.47로 출발한 직후 4,072.41까지 내림폭을 줄였지만, 이후 꾸준히 낙폭을 확대해 한때 3,953.26까지 밀...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교실, 울산교육의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사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

검찰이 친박계 정치인인 홍문종(62) 자유한국당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포착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자용 부장검사)는 15일 오전 홍 의원이 이사장으로 있는 경민학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회계 서류 등 업무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홍 의원이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경기 의정부 소재 경민학원 자금을 불법 정치자금으로 활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로부터 공천 청탁과 함께 수억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로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구속된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추가 수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홍 의원과 관련 혐의가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2014년 지방선거 20여명의 지역 정치권 인사나 사업가 등으로부터 공천헌금 등 불법 정치자금 10억여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 의원은 새누리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이었고 홍 의원은 새누리당 사무총장이었다.
홍 의원은 이전에도 경민학원 교비 횡령 혐의와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은 바 있다. 지난 2005년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홍 의원이 교비 횡령액 21억원 가운데 일부를 건네받았다는 관련자 진술을 바탕으로 그를 불구속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