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새 타이틀스폰서로 신한은행이 결정됐다.
KBO는 15일 “올 시즌부터 2020년까지 KBO리그 타이틀스폰서로 신한은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KBO는 신한은행과 16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조인식을 열고 타이틀 명칭, 엠블럼, 계약 내용 등 세부 사항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신한은행은 3년 간 KBO리그 정규시즌과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등 리그 전체에 독점적인 타이틀 스폰서 권리를 갖게 된다.
은행사가 프로야구 타이틀스폰서를 맡는 건 처음이다. 신한은행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17~2018 여자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