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전기장판에서 환경 호르몬이 대량 검출,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전기장판에서 생식기 손상을 초래할 수 있는 환경 호르몬이 대량 검출됐다고 16일 밝혔다.
시중에서 잘 팔리고 있는 전기장판류(전기매트 10개, 전기장판 8개) 18개 제품 중 15개에서 프랄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된 업체 제품은 다음과 같다.
△㈜일월아이엔티 IW-CFS14 ▲㈜한일생명과학 HS-140 ▲㈜구들장 MH-M-100 ▲㈜선영코리아 HS-100 ▲(유)다은 HIC201 ▲㈜우진의료기 WJ-0002 ▲해담(㈜홈사랑) HSR-200 ▲㈜보국전자 BK-F3251S ▲㈜영광하이테크 TAU-015 ▲㈜제이원커머스 MEM-3080 ▲삼양전기산업사 SY-S ▲㈜대원(㈜정다운) DW-7001(NHI-6000) ▲㈜신우 SW-201Y ▲㈜신유일전자 Y-75 ▲㈜신일상사(대성전자) DS-201 등이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열을 가하는 제품에 프랄레이트 가소제가 함유돼 있을 경우 가소제가 쉽게 용출될 수 있고 용출된 가소제는 피부를 통해 인체에 전이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검출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 물질로 정자 수 감소, 불임, 조산 등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에게 자발적 시정조치 권고했고, 국가기술표준원은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안전요건 마련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