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하천 함께 가꿔요” …중구,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월 13일 오후 3시 척과천변에서 ‘2025년 하반기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기업·공공기관·단체 14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

서대문구가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키즈클린플러스’ 사업에 대해 어린이집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한 키즈클린플러스 사업는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부수 업무를 경감하고 아이들에겐 보다 좋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고자 시행된 것으로서, 관내 어린이집 150여 곳을 대상으로 청소전문인력과 안전관리전문인력을 파견하는 사업이다.
이에 구는 사업 참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결과 93.7%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전체 만족도는 ‘만족’ 이상이 92.7%로 나타났다.
구에서 파견하는 청소전문인력은 복도, 계단 등 어린이집 공용공간과 위생관리가 중요한 화장실, 신발장 등을 청소해 쾌적하고 청결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관내 중장년층에게는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보이고 있는데 하루 4시간씩 일하고 월 110여만 원의 급여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또 보육교사들은 "교사들이 아동보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근무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구는 아울러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어린이집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관리원도 채용했으며, 어린이집 실내 공기질을 측정해 그 결과를 학부모들에게 공개하게 된다.
이들은 놀이시설 안전점검과 보수, 전기고장 수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아동에게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보육교사 근무환경 개선, 깨끗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일자리 창출 등 일석삼조의 성과를 내는 키즈클린플러스사업을 정착시키고 이를 복지시설 등으로 확대하는 것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