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금연을 성공한 주민들에게 납입한 금액의 2배를 지급하는 ‘금연펀드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금연펀드’는 금연 결심자의 의지를 높이기 위해 저축개념을 도입한 금연성공지원 사업으로, 구 보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희명종합병원에서 펀드운영 자금을 후원하고 청담종합사회복지관에서 펀드금을 관리한다.
금연펀드 가입 신청자는 1년 동안 매월 1만원 또는 2만원을 입금하고, 금연클리닉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금연여부 확인을 위한 검사를 받는다.
1년 후 모발 니코틴 검사를 통해 최종 금연 성공이 확인되면 본인 납입액의 2배를 돌려받게 된다. 단 중도 실패 시에는 기존 납부금액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한다.
지난해에는 참가자 51명중 16명이 금연에 성공해 31.4%의 높은 성공률을 보였으며 올해부터는 동기부여 강화를 위해 모집인원을 2배로 늘리고 본인 납입액을 월1만원 또는 2만원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 참여자의 금연성공을 돕기 위해 구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연상담 ▲니코틴보조제 지급 등의 서비스를 6개월간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구 보건소 건강증진과(02-2627-2677~80)에 방문, 금연클리닉에 등록 후 금연펀드 가입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총100명으로 납입금액별로 월1만원 50명, 월2만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병일 건강도시팀장은 “새해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이 이번 금연펀드 사업 참여를 통해 금연에 꼭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자들의 금연 성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