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중구청은 주민 보건과 어르신 여가활동을 위한 복합공간 ‘중구보건소 및 노인복지관’ 합동 개관식을 23일 연다. 중구 태평로 45에 들어선 중구보건소·노인복지관은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다. 1~3층은 중구보건소, 4~6층은 노인복지관으로 각각 사용된다.
중구보건소는 진료실, 물리치료실, 모자보건실, 영상의학실, 치매안심센터 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쾌적하게 갖추어져 있고,
중구에서는 처음으로 개관하는 노인복지관은 서예실, 건강증진실, 탁구장, 당구장, 노래방 등 노인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보건소와 노인복지관 합동건물은 고령화시대 지역 노인들의 질병예방과 여가문화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할 것“ 이며 ”최신 의료장비와 보건 편의시설 및 다양한 프로그램이 갖추어져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