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정읍시와 ㈜중앙고속(대표이사 노연웅)이 지난 19일 서울 행 버스 할인 운행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정읍시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르면 중앙고속은 내달 1일부터 2년 간 서울노선 전 차량에 대해 65세 이상 시민과 중․고․대학생의 버스요금을 20% 할인 운행한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매표나 탑승 시 주민등록증 또는 학생증을 제시해야 한다.
할인 가격을 보면 일반차량은 1만1700원(정상가 1만4600원), 우등차량은 1만7200원(정상가 2만1500원)이다. 한편 시에 따르면 정읍터미널에서 출발하여 태인을 경유해 서울로 가는 고속버스는 주중 1일 18회(센트럴파크 15, 동서울 3회), 주말 1일 24회(센트럴파크 21, 동서울 3회)이다.
시와 중앙고속은 고령층이 많은 지역특성을 감안, 각종 진료 등으로 서울 대형병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달 1일부터 서울행(센트럴 터미널) 첫차는 기존 06:00에서 04:20분으로 조정했다.
더불어 “이용이 많지 않았던 기존의 막차 22:00는 20:00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양측 관계자는 “이번 할인은 고속버스로는 전국 최초로 할인을 시행한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정읍시민이 더욱 더 편리하게 고속버스를 이용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