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설공단이 22일 대구사격장에서 클레이 사격 실업팀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체육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시설공단은 권총과 공기권총 종목으로 구성됐던 기존 대구시 사격 실업팀에 클레이 사격을 추가함으로써 대구시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사격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클레이 사격팀은 지난해 클레이 사격 국가대표 감독 출신인 조현진 감독(58)과 국가대표 선수 4명으로 구성됐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클레이 사격팀을 육성해 시민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대구사격장을 활용해 선수 육성과 사격 스포츠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