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 세계유산에 한 걸음 더…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13일)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Sites of the Wartime Capital)」이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이하 피란유산)’은 2023년 5월 16일 국내 최초로 근대유산 분야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공식 등재됐고, 작년(2024년) 국가유산...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다 적발된 청주의 한 종합병원이 영업정지 대신 과징금을 물게 됐다.
청주 흥덕보건소는 23일 하나병원에 영업정지 3개월 대신 과징금 48 37만원 처분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병원은 입원·응급환자 진료 등을 이유로 ‘영업정지 대신 과징금 처분을 원한다’는 의견서를 보건당국에 제출했다. 의료법상 최대 과징금은 5천만 원이다.
보건소는 앞서 무면허 의료행위를 지시한 혐의로 병원장과 직원 7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보건복지부에는 이들의 의료자격 정지처분도 의뢰했다. 보건소는 또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응급구조사 6명도 추가로 경찰에 고발했다.
보건소 조사 결과 해당 병원은 응급구조사가 주사를 놓는가 하면, 임상병리사 업무인 심장초음파를 간호조무사 등이 직접 하는 등 수년 간 무면허 의료 행위를 벌여온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소는 지난 해 11월 복지부와 청주시 등을 통해 접수된 A 병원의 무면허 의료행위에 대한 조사를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