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소방서(서장 정재후)는 지난 23일 오전 9시 재난현장 지휘역량강화센터(ICTC)에서 긴급구조지휘대와 긴급구조통제단 소방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 대응 능력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3D 가상현실 시뮬레이션을 활용, 가스 폭발로 인한 종합병원 붕괴ㆍ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했다.
훈련에서는 119 상황 신고 접수를 시작으로 ▲재난 현장 선착대 초기 대응ㆍ상황 전파 ▲다수 사상자 관리 훈련 ▲주요 상황ㆍ시간대별 조치 사항 파악 ▲개인ㆍ팀별 정보 공유를 통한 정확한 현황 파악 등이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난 현장에서 팀원들 간 커뮤니케이션은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임무를 달성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다”며 “팀원들 간 소통을 강화하는 훈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