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올해 6413억원 규모의 환경시설공사 109건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올해 시설공사 발주건수는 총 109건으로 지난해 154건, 5,621억 원 발주실적 보다 각각 29%, 45건이 줄어들었으나, 발주금액은 총 6,413억 원으로 14%인 792억 원이 늘어났다.
총 109건의 환경시설공사 가운데 1건은 턴키입찰방식, 3건은 기술제안입찰방식*으로, 나머지 105건은 적격심사 등 일반입찰방식으로 진행한다.
‘턴키입찰’은 △이천시 부발공공하수도시설 설치사업 1건으로 388억 원이며, 기술제안입찰은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금산군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사업, △제주시 환경순환형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3건으로 공사금액은 총 730억 원이다.
전체 공사를 시설별로 살펴보면, 하·폐수처리시설설치사업 35건, 상수관망사업 23건, 생태하천복원사업 21건, 폐기물처리시설설치사업 12건, 유해대기측정소설치 등 기타 환경시설 18건 등으로 그 중 32%가 하·폐수처리시설설치사업에 집중되어 있다.
이중 최대 규모의 공사는 400억 원 규모의 ‘원주시 단계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시설공사’로 올해 10월에 발주한다.
턴키 및 기술제안입찰방식을 제외한 100억 원 이상 공사는 △남원시 차집관로 정비사업(279억 원), △서산하수처리구역 차집관로 정비공사(271억 원) 등 16건으로 지난해 보다 4건이 늘어났다.
환경공단은 전체 환경시설공사 가운데 총 85건(78%), 5,284억 원을 상반기(6월) 내에 조기 발주함으로써 건설경기 살리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환경공단은 조달청과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공단에서 발주하는 추정가격 50억 원 이상의 공사에 대하여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을 의무사용토록 함으로써 불공정하도급거래를 개선하고 경제적 약자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올해 발주계획에 대한 상세 정보는 환경공단 누리집(www.ke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