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중 2600선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오전 개장부터 258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25포인트 넘게 올라 오전 9시33분 기준 2601.4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6일 장중 최고치인 2574.76을 경신한 것이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 행진을 잇자 증권주도 줄줄이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18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NH투자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2.65% 오른 1만7400원에 거래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삼성증권도 2.09% 상승한 4만395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KTB투자증권(1.00%)과 NH투자증권우(1.52%), 한국금융지주우(1.82%) 등도 신고가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