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최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마을버스 금천01번 노선 분리와 금천07번 노선 연장을 서울시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일 밝혔다.
마을버스 금천01번은 독산역~벽산아파트 간 운행되는 노선으로 1일 평균 1만9,000여명의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운행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불편 해소를 위해 구는 현장조사, 주민의견 수렴, 전문가 검토 등의 과정을 통해 마을버스 노선조정안을 마련했으며, 2017년 12월 서울시에 제출해 올해 1월24일 승인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구는 독산역까지만 운행되던 기존 노선과는 별개로 금천01-1번 마을버스를 증차해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추가로 운행할 수 있게 됐다.
또, 시흥1동공영주차장 ~ 가산디지털단지역 간 운행되던 마을버스 금천07번은, 이번 노선변경 승인으로 종점이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연장된다.
이로써 금천07번 마을버스는 디지털1단지와 2단지의 대중교통 수요를 연계하고, 금천패션아울렛 및 각종 상업시설 이용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독산역 ~ 디지털3단지운동장 간 운행해온 금천10번은 이용객 수가 적고, 금천05번과 중복되는 노선이 있어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최황석 교통행정팀장은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마을버스 노선조정이 서울시 승인을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운수업체 및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변경된 마을버스 노선이 차질 없이 조속히 운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