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이 추진 중인 65세 정년 연장 연내 입법화에 노동계가 기자 회견을 이어가며 빠른 처리를 촉구
노사 합의로 63세에 정년 퇴직한 뒤 회사와 2년째 재고용 계약을 맺은 김호성 씨.업무량은 전과 동일하지만 급여는 더 낮아졌다.정년을 훌쩍 넘겼어도 일을 그만둔단 생각은 못했다.정부와 여당이 65세로의 단계적 정년 연장을 추진 중인 가운데, 노동계는 연일 연내 입법을 촉구하고 있다.공무원 노조도 나섰다.국민연금 수급 연령이 65세로 ...
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대전경찰이 체감·공감·현장 치안이란 3대 전략을 제시했다. 대전지방경찰청은 31일 대전경찰청장, 경찰서장, 각 과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경찰 지휘부 워크숍을 개최했다.
장향진 청장은 “2018년은 시민중심 치안활동 추진으로 대전경찰이 더욱 두터운 신뢰를 쌓아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 체감도를 높여 공감을 얻고 현장을 중시하자는 취지로 ‘체감 치안’, ‘공감 치안’, ‘현장 치안’을 3대 전략분야로 제시했다.
대전경찰은 이날 3대 전략분야에 포함될 35개의 킹핀과제(핵심목표)를 발굴·선정했으며, 각 과제를 추진하는 데 치안역량을 결집하기로 뜻을 모았다.
킹핀은 10개의 볼링핀 가운데 정 중앙에 있는 5번 핀을 말한다. 스트라이크를 치기 위해서는 5번 핀을 겨냥해서 던져야 한다. 1· 3번 혹은 1· 2번을 지나 5번 킹핀을 맞히면 다른 핀들도 저절로 쓰러지면서 스트라이크가 된다는 것이다. 소수의 꼭 필요한 부분에 집중해서 전체에 연쇄효과를 거두자는 것이다.
장 청장은 “우리는 범인검거나 예방 실적 등 단순한 통계 숫자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며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와 닿는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