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청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단속에 돌입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은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을 유통하는 백화점, 중대형할인마트,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국립 수산물품질관리원과 청주시청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단속을 실시한다.
중점 단속대상 품목으로는 조기, 명태, 문어 등 제수용 수산물이며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선물 상한가액이 5만 원~10만 원으로 조정됨에 따라 옥돔, 굴비, 전복 등 선물용 수산물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점검기간 동안 적발 시 위반내역에 따라 원산지 미표시 사항에 대해서는 5만 원∼1000만 원의 과태료 부과, 거짓표시에 대해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는 만큼 수산물 취급업소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웅수 청주시 축산과장은 "소비자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수산물 취급업소의 올바른 원산지 표시 이행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산물 원산지 표시 홍보를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