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소방서는 119시민안전봉사단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이불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1일 오전 11시 달서119시민안전봉사단과 소방서, 달서구청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서구 내 생활이 어려운 홀몸 노인, 한 부모 가정, 저소득 가정 등을 위한 ‘이웃사랑 이불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청 행복나눔센터의 협조로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등을 대상, 119시민안전봉사단에서 준비한 이불 220채(1500만원 상당)가 전달됐다.
달서119시민안전봉사단은 봉사활동 외에 소방서와 연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화재 예방 캠페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홍보 등의 활동을 펼쳤다.
최이진 달서119시민안전봉사단 단장은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계속해 지역 주민과 더불어 사는 정을 나누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