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성인이 되기 전 미래를 꿈꾸며 준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품은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기를 보다 잘 보낼 수 있도록 이달부터 매월 첮째 주 금요일 찾아가는 청소년상담소 동네방네를 운영한다.
복지사각지대에 있기 쉬운 위기 청소년을 찾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후 3~7시에 진행된다. 발굴 이후 거리상담과 심리검사 등을 진행하며, 필요 시 심층상담과 관련 연계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난해 찾아가는 청소년상담소에는 청소년 1208명이 방문했다. 상담 건수는 대인관계 441건, 학업진로 331건 순으로 많았다. 일탈과 비행, 정신건강, 생활습관 등에 따른 상담을 요청하는 청소년도 다수였다. 몇몇은 매월 정기적으로 찾아오기도 한다.
김영욱 상담사는 “상담을 하다보면 많은 청소년이 문제해결 의지가 강하다”며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니 청소년이 지금 당장 갖는 문제점이 무엇인지도 파악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수영구청장은 “상담이 필요해도 상담복지센터의 문턱을 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며 “앞으로 구도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