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는 온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2018년 설 민속한마당’을 마련한다.
이번 설 민속한마당에서는 ‘제주에서 왕후를 만나다’, ‘복을 기원하는 연 만들기와 시연’, ‘캘리그라피 덕담 써주기’, ‘추억의 사진 콘테스트’ 등이 펼쳐진다.
설 당일인 16일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7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민속자연사박물관 광장에서 마련된다.
궁중예복체험은 18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3일간 진행된다.
민속자연사박물관 수눌음관에서 진행되는‘제주에서 왕후를 만나다’는 체험험사로서 임금님과 왕후의 한복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궁중한복전시는 붐빔산하 한복문화연구소(소장 이한석) 주관으로 궁중예복과 한복 등 12점을 전시, 궁중문화의 일면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복을 기원하는 기복 연 만들기와 시연’은 박물관 광장에서 가족과 함께 직접 연을 만들어 띄워보며 가족의 소원 성취를 빌어 보는 체험 행사로 진행된다. (사)한국민속연보존회가 직접 연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연 날리기 시연도 갖게 된다.
이번 설날 민속한마당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참가비 없이 무료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