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소방서(서장 서순탁)는 8일 오전 9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2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촌 세브란스병원 화재 진압, 인명 대피에 최선을 다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더 안전한 서대문구를 기원하고자 청렴선서 자정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청렴선서는 공직자로서 청렴문화 정착과 부조리 없는 소방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서는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청렴도 향상을 위한 외부 강사 특별 교육 ▲법령과 규정을 준수 투명한 소방 서비스 제공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특히 최근 화재 사례와 소방공무원의 가장 중요한 청렴덕목을 마음에 깊이 간직하고 청렴한 공직문화에 조성하도록 민간 재난안전 전문가 박재정 교수 특별 강의 시간도 가졌다.
서순탁 서장은 “이번 청렴선서 결의대회를 통해 소방공직자로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국민에게 신뢰를 얻도록 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