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대전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저상버스 30대를 도입한데 이어 올해 전기버스 2대를 포함해 44대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저상버스는 대전지역에서 2005년 20대 도입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 기준 267대로 전체 시내버스의 26.3%에 달한다.
현재 96개 노선 중 48개 노선에 245대가 운행 중이며, 이는 6대 광역시 중 2번째로 높은 수치다.
대전시는 지난해 저상버스 운영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를 일부 개정한 바 있으며, 2021년까지 전체버스의 45%를 저상버스로 대체할 계획이다.
저상버스는 휠체어와 유모차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승차할 수 있도록 자동경사판 등의 승강설비 및 휠체어 고정장치 등의 기준을 충족한 버스다.
전영춘 대전시 버스정책과장은 “교통약자가 시내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저상버스 도입을 확충하고 현재 저상버스가 투입되지 않은 노선에도 올해 3분기안으로 저상버스를 투입해 교통약자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