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가족센터, 거점사업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가 11월 10일 오전 10시 국립 대운산 치유의 숲에서 울산 지역 5개 구·군 가족센터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거점사업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족센터 종사자의 스트레스 관리를 돕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산림교...

부산시한의사회(회장 오세형)는 “최근 중구와 해운대구, 기장군 등 부산시내 16개 구·군보건소와 한방을 통한 난임치료 및 치매예방관리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의사회와 각 보건소들은 이 협약서에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난임을 치료해 출산율을 높이고 치매 예방·관리를 통해 주민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오세형 회장은 “부산의 가장 큰 고민인 저출산, 급속한 고령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자는 취지”라며 “부산 전역의 한의원들과 함께 난임 치료 등의 혜택이 전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한의사회는 지난 2014년부터 지역 각 구·군보건소와 난임 치료를, 2016년부터 치매예방 및 관리 사업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이 협력 사업에는 부산시한의사회 소속 50~60곳의 한의원이 참여 중이다.
부산시한의사회 측은 “지난해 난임 치료에 참여한 지역 여성 154명 중 20%인 31명이 임신에 성공했다”며 “치매 예방·관리 사업의 경우도 치매 전 단계로 알려진 ‘경도 인지 장애 환자’ 200명이 참가해 이중 84.5%의 기억력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