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구호가 아니라 실천입니다”... 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세대 아우르는 안전 유공자 표창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안전모니터봉사단 울산시연합회(이하 울산연합회)는 지역사회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성초등학교 최효재 학생과 안전모니터봉사단 최세영, 박정임 단원이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 수여식은 단순한 시...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양구군이 건립한 ‘정중앙 시네마’가 9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갖는다.
이날 오후 2시 열리는 개관식에는 전창범 양구군수, 한영훈 2사단장과 황병태 21사단장, 조영기 강원도의회 의원, 최경지 양구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최지붕 양구경찰서장과 이두수 NH농협 양구군지부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중앙 시네마’ 건립에는 국비 21억 원, 도비 9억7000만 원, 군비 28억3000만 원 등 총 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양구군은 ‘정중앙 시네마’ 건립을 위해 지난 2015년 2월 건립 및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2016년 4월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2월 양구읍 상리 종합운동장 앞 3만8412㎡의 부지에서 건축공사를 착공했다.
이후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돼 지난해 12월 연면적 1834.6㎡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건축물로 건립됐다.
1층에는 세미나실 2관, 관리 및 사무실 등을 설치했고, 2층에는 1관(142석)과 2관(59석) 등 2개의 스크린, 매점 및 매표소, 화장실 등으로 조성됐다.
‘정중앙 시네마’의 운영자인 ‘작은 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은 개관 당일 총 3회의 영화 상영과 팝콘 및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개관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1관에서는 ‘조선명탐정 : 흡혈괴마의 비밀’을, 2관에서는 ‘염력’을 무료로 각각 3회씩 상영한다.
개관식이 끝난 후 첫 무료 상영인 3시부터는 개관식에 참석한 주요인사 및 초청자를 대상으로 상영하고, 6시와 저녁 9시 상영에는 주민들을 선착순으로 입장시켜 상영한다.
또 개관 이후 육군 2사단 및 21사단과 협의를 거쳐 일정기간 동안 군장병 초청 영화 시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창범 군수는 “정중앙시네마에서 앞으로 많은 주민들이 재미있고 감동적인 영화를 관람하면서 여가선용과 문화 활동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건강하고 건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