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아동의 비만예방 및 건강생활습관 향상을 위해 지난 8일 학교보건담당자와 교육청 학생건강증진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건강증진학교 사업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초·중·고등학생의 비만유병율은 16.5%로 2008년 11.2%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비율은 2016년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등록된 6~18세 아동 668만 명 중 약 110만 명이 비만인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에 덕양구보건소는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발달을 돕기 위해 건강증진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증진학교란 학교 및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체계적 포괄적 접근을 통해 학교 구성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학교를 말한다.
지난해 관내 초등학교 3개교를 지정해 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는 1개교를 늘려 4개교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건강향상과 비만예방을 위해 프로그램과 강사, 교재 등을 지원하고 걷기, 스포츠동아리 운영, 건강체험관 운영 등 신체활동과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