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대전시교육청은 대전특수교육원의 수선공사를 착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여러 곳에 분리돼 있는 장애학생 교육 시설을 한 곳에 통합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특수교육원은 홍도동에 위치한 옛 동부교육청사를 전면 수선 및 일부 증축해 지하 1층, 지상3층 및 별동 1실의 규모로 설립된다. 1층은 북카페 및 바리스타교육실, 2-3층은 직무실습실 및 각종 지원실과 별동으로 운동치료실이 들어설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오는 8월까지이며, 장애학생 직업교육 등에 활용되는 만큼 무장애 시설로 공사하고 철저한 화재예방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또 현재 분리돼 있는 대전특수교육지원센터와 대전전환교육지원거점센터를 통합 운영해 특수교육관련 서비스 및 장애학생 직업교육 지원을 일원화하고,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 순회교육, 상담지원, 치료지원, 가족지원 등을 통한 장애학생의 교육복지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박진규 시설과장은 "대전특수교육원 신설로 장애학생의 직업교육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이번 신설이 전문직업 교육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