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소방서(서장 이상훈)는 12일 오후 2시경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119시민안전봉사단 120여 명이 달서구에 있는 상인동 롯데백화점 앞, 달서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귀성객 대상으로 화재 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 전통시장 자율 소방대, 119소년단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남시장, 이마트 월배점 등 5곳에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겨울철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요령 ▲소방통로 길 터주기 등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설 연휴를 맞아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을 통해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자는 캠페인을 벌여 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고용상 서장은 “어느 때보다 안전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이번 설 연휴동안 시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