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관악소방서는 19일 오전 11시 53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 아파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6분 만에 완전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거실 콘센트에 꽂아 놓은 헤어드라이기 부근에서 전기적인 요인으로 발화돼 냉장고, 에어컨, 티비 등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천2백5십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의 화재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