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2', 개봉 날 박스오피스 1위, 30만 관객 달성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2'가 개봉 첫날 3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개봉 날인 그제(26일) 30만 9천 명이 관람했는데, 전작의 첫날 관객 기록보다 9배 많은 수치다.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가운데에서는 '겨울왕국2'에 이어 2번째로 많다.'주토피아2'는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
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3관왕에 도전한 '스키 황제' 마르셀 히르셔(오스트리아)가 주 종목인 회전에서 1차 시기를 완주하지 못하며 3관왕 도전에 실패했다.
히르셔는 22일 강원도 평창의 용평 알파인센터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남자 회전 1차 시기에서 미끄러지며 레이스를 완주하지 못했다. 히르셔는 초반 턴에서 한 차례 실수로 삐끗했으나 넘어지지는 않은 채 레이스를 이어가던 그는 얼마 못 가 완전히 중심을 잃고 넘어지고 말았다.
히르셔는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통산 남자 선수 2위에 해당하는 55승을 보유하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우승만 네 차례 차지한 스키황제인지만 이전 올림픽까지는 금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해 ‘무관의 제왕’으로 불려왔다. 그러나 이번 평창에서 복합, 대회전 금메달을 연이어 가져가 한풀이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날 주 종목인 회전에서 또 하나의 금메달을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황제의 실수’에 곳곳에서 탄식이 터져 나왔고, 히르셔는 실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슬로프를 떠났다.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3관왕은 1956년 토니 사일러(오스트리아), 1968년 장-클로드 킬리(프랑스), 2002년 야니차 코스텔리치(크로아티아) 뿐이다. 히르셔는 24일 팀 이벤트를 남겨두고 있어 아직 3관왕의 기회는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