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5년 추계 도로 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평가는 충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정비 상태와 유지 보수 예산 확보 실태 등을 평가해 도로의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에 노력한 지자체를 시상한다.중점 평가 사항은 포장보수, 차선도색을 비롯해 교량, 비탈면, ...

충북 괴산군 소수면∼음성군 원남면 도로 확ㆍ포장 공사(총 길이 9.7㎞)와 관련, 소수면 길선리 주민의 숙원인 마을 앞 입체교차로가 2020년 12월까지 설치될 전망이다.
김선태 대전국토청장은 22일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 주관으로 괴산 소수면사무소에서 열린 길선리 마을 고충민원 현장조정회의에 참석해 주민안전을 위해 노력키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괴산~음성 도로건설공사 구간내 괴산군 소수면 길선리 마을주민의 안전한 도로통행 및 농지 진출입로 확보, 배수체계 개선 등 민원을 논의했다.
고충민원이 제기된 충북 괴산군 소수면 길선리는 도로와 마을이 인접한 지역으로 지난해에도 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길선리 지역 주민들은 괴산~음성 도로건설공사 개통 이후 안전한 도로통행, 농경지 진출입을 위한 기존 평면교차로의 입체교차로 변경, 부체도로 추가 설치, 배수체계 개선 등을 요구하였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길선리 마을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입체교차로 및 부체도로 추가 설치 등을 고려하고 있다"며 "해당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추가예산이 필요한 만큼 국토교통부 및 기획재정부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괴산∼음성 도로건설공사는 총 사업비 1036억 원을 투입해 괴산군 소수면 아성리에서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까지 9.7㎞ 구간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다. 이 공사는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