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경기 부천시가 다음달부터 전국 최대 규모로 어린이 통학안전지도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워킹스쿨버스는 통학버스가 어린이를 태우고 내려주듯이 훈련된 안전교육지도사가 어린이와 함께 등하교하는 통학안전지도 사업이다. 부천시는 2010년 심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운영해 왔다.
부천시가 작년 워킹스쿨버스사업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95%가 ‘아주 잘 운영되고 있다’고 응답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2015년에는 워킹스쿨버스사업으로 ‘어린이 안전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160명의 지도사가 참여해 어린이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워킹스쿨버스 선서문을 낭독하고 안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발대식과 함께 안전한 사업추진을 위한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송유면 부시장은 27일 “안전교육지도사의 노고 덕분에 부천시 어린이 교통사고가 감소했다”며 “올해도 성공적인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