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안전보안관,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 및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동구 안전보안관(대표 고이곤)과 함께 11월 6일 오전 10시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고 동울산종합시장 일원에서 동절기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동구는 동절기 급성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해야 하는 만성질환자의 투약을 돕기 위해 서울 광진구가 ‘약달력’(사진)을 배부한다. 약달력은 일주일 동안 복용해야 하는 약을 시간 및 요일별로 보관할 수 있도록 칸을 나눴으며, 노란색으로 눈에 쉽게 띈 디자인으로 벽에 걸어 두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약달력 배부 대상자는 관내 의료급여 수급자 가운데 외래과다이용 고위험군, 장기입원자 등이다. 배부는 의료급여 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약달력 사용방법을 안내한다.
이민자 의료급여 사례관리사는 "대상자분들이 당뇨, 고혈압, 치매 등 만성질환자인 경우가 많아 정기적으로 약을 먹지 않으면 위험한 경우가 많다"며 "약 달력을 드리면서 약물 복용을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상자들이 그동안 약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좀 더 편리하게 관리하게 되었다면서 상당히 좋은 반응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구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15개 모든 동에서 '찾아가는 의료급여 사랑방교실'을 운영한다. 의료급여 수급자 및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및 봄 황사 대비 황사마스크 배부 △신규수급자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안내 △혈압 및 당뇨수치 등 건강 체크 △의료급여 이용에 대한 맞춤별 개인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만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용실태를 확인하고 대상을 확대해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