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한부모가족의 수가 점차 증가하는 사회변화에 맞춰 영등포구가 한부모가족 지원에 적극 나선다.
영등포구는 한부모가족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해피맘&해피대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크게 △상담 △교육 △자립 △문화 △자조모임으로 구성해 1기 참여자 30명, 2기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연중 다양한 세부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상시 상담 및 1:1 전문가 맞춤 컨설팅을 진행한다. 상담을 통해 한부모가족의 안정적 심리지원을 돕고 이들을 위한 정부지원 사업도 안내한다.
또한 가족 내 갈등과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부모 되기 및 건강한 자녀되기 교육을 운영한다.
부모교육에서는 자녀를 안정적으로 양육할 수 있는 방법, 자녀와의 갈등을 극복하는 방법, 새로운 가족가치관 형성과 사회적 편견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자녀들에게는 진로탐색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취업 지원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다양한 직업군 파악,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방법과 모의면접, 자격증 취득관련 교육 등을 통해 부모의 취업을 돕는다.
아울러 한부모가족 내 원활한 소통과 관계 증진을 위해 ‘우리들만의 인문학 Day’ 등과 같은 문화프로그램과 가족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구는 한부모가족 내 자조모임을 통해 활발한 네크워킹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매월 1회 참여자들이 주체적으로 모여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관계를 활성화시켜 나가도록 돕는다.
‘해피맘&해피대디 프로젝트’ 활동비는 전액 무료이며, 1기 참여자들의 위한 프로그램이 6월까지 진행된다. 2기 참여자는 6월 중에 모집해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다양한 유형의 가족들이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사회환경 조성 및 지원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한부모가족을 바라보는 사회의 편견이 개선되고 가족 내에서도 부모, 자녀 간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프로젝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