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태안 송암초등학교가 도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거점형 학교체육시설’로 지정됐다.
충남 도내에서 지난해 11월 논산 반월초, 올해 1월 태안 화동초등학교가 ‘거점형 학교체육시설’로 지정된데 이어, 태안 송암초등학교가 3호째다.
이 사업은 장애인체육 참여자 증가로 인한 지역 내 체육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 장애인체육회와 시군 교육지원청, 해당 학교, 시군 장애인체육회 협업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정에 따라 태안 송암초등학교는 지역 내 장애인 누구나 사용에 제약 없이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제공된다.
태안군과 태안군장애인체육회는 지도자 배치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장애 유형과 중증 정도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로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도 장애인체육회 박노철 사무처장은“거점형 학교체육시설 3호 학교로 지정 될 수 있게 협조해 준 송암초등학교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하며,“이번 지정을 계기로 도내 15개 전 시군에 거점형 학교체육시설이 지정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태안 송암초등학교에서 도 장애인체육회,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 및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