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26일부터 30일까지 감사담당관 기술 감시계 3명의 인력이 건설(건축) 공사장 14개소, 도로굴착 1개소, 공장 신축 1동 등 총 16개 현장에 대해 공사장 안전 및 품질관리 실태와 공사로 인한 각종 시민 불편사항 등 주민불편 예방을 위해 2018년 1분기 현장 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감사는 2억 이상 30억 미만 건설공사장과 도로굴착, 연면적 1000㎡ 이상 공장 신축 등이 대상이다.
주요 감사 방향으로는 공사현장 안전대책 적정 시행 여부, 소음․비산먼지 등 주민불편사항 발생 여부, 도로 복구지역 침하 등으로 인한 통행불편 여부, 교통통제 요원 미배치로 인한 교통혼잡 유발 여부, 공장 신축에 따른 집단 민원 발생 예방조치, 기타 공사 시행 관련 민원발생 가능 여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승원 감사담당관은 “감사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공사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그 외 부실시공과 예산낭비 등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할 예정”이라며 “특히 이번 감사는 공사장의 안전 관리 실태는 물론 공사로 인해 야기되는 교통정체・환경 분야에 중점을 두어 시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북취재본부 조기영 기자